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e75be909aaf9d2d57e5b09a772655a31e979efea" /> 독일지멘스보청기 구리남양주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 - “응급 상황…1주일 내 치료 땐 70% 완치” > 보도자료 | 시그니아 독일 보청기 구리, 남양주센터 (오복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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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 - “응급 상황…1주일 내 치료 땐 70%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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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41회 작성일 19-0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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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의 주부 이해선 씨는 며칠 전 새벽, 산책하는 도중에 아무런 이유 없이 한쪽 귀가 갑자기 먹먹해졌다. 하루가 지나도 증상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다른 쪽 귀에서는 ‘웅~’하는 소리가 들려 집 근처 이비인후과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문진을 마치고, 몇 가지 검사결과를 살펴본 의사가 내린 병명은 돌발성 난청. ‘지난 몇 달간 앓았던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것 같다. 잘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을 잃을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름도 생소한 ‘돌발성 난청’이란 어떤 질병이고, 진단과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이비인후과에서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라는 돌발성 난청은 이 씨처럼 갑자기 청각신경에 마비가 오는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 귀가 먹먹해지거나 답답하면서 이명, 청력 저하를 꼽을 수 있다. 주로 30~50대에서 나타난다.

특이한 점은 질병 진행속도가 무척 빠르다는 것. 노인성 혹은 소음성 난청의 경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과정이 서서히 진행된다. 그러나 이 질환은 2~3일 혹은 빠르면 수 시간 만에 옆 사람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몇 가지 원인을 추정해 볼 수 있는데, 먼저 이 씨처럼 장기간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돼 청각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자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달팽이관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현대인의 극심한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추측이다.

청각·어음 변별력 검사로 진단 가능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는 “몸이 피곤하거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체 저항력이 떨어지면 몸 속에 숨어있던 감기 바이러스가 청각신경에 침입해 문제를 일으킨다”고 밝히고 “드물기는 하지만 혈액순환 장애나 청각신경 종양, 주기적인 어지러움증을 동반하는 메니에르병 등이 발병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진단은 비교적 간단하다. 먼저 고막을 눈으로 살펴봤을 때 외이도나 구조적인 문제가 없을 경우청각검사, 어음 변별력(어떤 소리를 들었는지 확인) 검사, 고막검사를 통해 쉽게 확진할 수 있다. 실제 돌발성 난청은 내이(內耳)에 있는 달팽이관 속 섬모세포의 손상으로 생긴다.

대부분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리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쉽게 알아챌 수 있다. 병원에서는 두 귀의 청력 차이가 30dB 이상이면 돌발성 난청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이 경우 문제가 생긴 쪽의 귀로 들었을 때, 평소 옆 사람과 일상적으로 나누던 대화 소리가 속삭이듯이 들리기도 한다.

자가진단법으로 △양쪽 귀에 들리는 전화소리가 다르거나 △갑자기 소리가 웅웅거리며 귀가 막힌 느낌이 들 때 △TV 소리나 라디오 볼륨을 평소보다 높일 때 이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현기증이나 구토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 투여로 치료

일반적으로 환자의 약 33%는 완전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33%는 불완전 회복, 나머지 34%는 전혀 회복이 안 되거나 오히려 더 나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증상 표현에 서툰 어린아이들은 난청 증상을 늦게 알게 돼 회복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아이들이 TV 볼륨을 자꾸 높이거나, 소리를 들을 때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면 난청 여부를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할까. 돌발성 난청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초기에 즉시 치료해야 한다는 점이다. 1주일 이내 치료를 시작할 경우 호전율이 70%를 넘는다. 치료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먼저 경구 약물투여를 꼽을 수 있다. 스테로이드제를 비롯해 혈액순환 개선제나 혈관확장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원인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절히 처방한다.

다음으로 스테로이드의 경우 고막 내에 직접 주사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도 있다. 약물을 직접 주입하면 전신으로 흡수되는 양이 극히 적어 스테로이드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거의 없다. 특히 고용량 약물을 치료 부위에 직접 주입할 수 있어 경구 복용보다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만큼 뚜렷한 예방법은 없다. 다만 가능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고 예방법이다. 이비인후과 진료부장은 “돌발성 난청은 감기 바이러스와 관련성이 높으므로 감기를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청력 이상이 나타났을 때는 ‘응급상황’일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MK 뉴스 2015년 7월 23일 기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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